안전케어
태풍 대비 차량관리 및 운행 유의사항

비와 태풍이 많은 시기 일상적인 차량관리가 중요합니다.

  • 타이어의 마모상태는 평상시 점검해주시고 우천시 정상적인 배수성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.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상황에서는 정상 공기압의 10% 정도 높여주시면 도로 노면과 타이어 사이의 수막현상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.
  • 와이퍼는 비가 올 때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태가 나빠진 것을 모르고 주행할 수 있습니다. 고무재질로 인해서 잘 사용하지 않더라도 겨울철과 여름철을 거치면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가 있으니 상태를 보시고 6개월마다 교체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

태풍이 예보된 경우 주차위치를 체크해 주세요.

  • 하천이나 강변에 주차하는 경우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짧은 시간에 범람이 될수 있습니다. 예보를 확인하여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도록 준비해 주세요.
  • 바람의 영향으로 차량주위의 간판, 구조물의 낙하 또는 나무가 쓰러져 차량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. 가능하다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. 야외 주차시에도 간판, 나무 아래 등에는 주차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.

차량 운행 시에도 강풍의 영향을 고려해 주세요.

  • 차량이 무겁더라도 바람이 차량표면에 일으키는 압력으로 차량이 밀릴 수 있습니다. 항상 두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만일의 경우에 조향이 가능한 상태로 운행해 주세요.
  • 특히 고속도로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주행속도로 접지력이 줄어들 수 있고, 교량이나 터널의 진출입로 등은 급격한 측면방향의 바람으로 인해 차량이 휘청거리며 차선을 이탈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.

태풍 이후에도 주행 시 도로 면의 포트홀을 주의해 주세요.

  • 장마와 집중호우, 이어지는 태풍으로 인해서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도로에 포트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
  • 포트홀을 고속으로 지나가면 충격이 차량의 타이어, 바퀴 및 완충장치에 영향을 주어 차량이 파손되거나 조향력을 상실하여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포트홀 발견 시 급격한 차선변경이나 급제동보다는 서서히 속도를 줄이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 입니다.